2024 뉴발란스 Run your way 참가 후기

뉴발란스  SC Trainer 패키지 구매로 Run your way 대회 참가를 하게되었다.

더운 여름에 매장을 방문했는데 대기줄이 길어서 놀라웠다. 대기표 걸어 놓고 퇴근 무렵에 들러서 구매 완료.

 

훈련용으로 구매 하였고 포인트 할인과 대회 참가권 까지 있으니 한번 해볼만 한거 같다. 내년에도 신발 구매하면서 한번 신청해봐야겠다.

 

어느날 택배 문자가 와서 집에가보니 뉴발란스 대회 패키지가 도착했다. 뭔가 많이 들어있다. ㅎㅎ

 

대회 당일 7시 30분쯤 대회장에 도착했더니 사람이 어마어마 하다. 환복 하고 짐을 맞기고 몸을 풀어본다.

30분 전 준비는 조금 마음이 조급했다. 다음에는 한시간 전에는 도착할수 있도록 해야겠다. 

 

준비를 마치고 사람들 사이에 껴서 출발지로 이동했다. 시작하고 뛰어 나가는데 사람을 제치고 나가기가 쉽지 않았다.

여의도 공원을 끼고 마포대교 우회전 하고 나서야 달리기가 조금 수월해졌다.

중간 중간 180턴과 짧은 오르막들이 있어서 페이스 잡기가 쉽지 않다.

계속 마음을 다잡고 밀리지 말고 포기하지 말자고 생각하면서 뛰어 나갔다. 여의도 공원앞 마지막 좌회전을 하니 골인 지점이 보여서 남은 힘을 쥐어짜봤다.

기록은 40:25로 PB 갱신은 못했지만 훈련 성과가 있어보여 만족했다.

 

메달 각인해주는 부스에 사람이 적어보여서 후다닥 가서 시계 기록으로 각인을 하고 복귀했다.

복귀 버스에서 보니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있었다.

 

가민 기록으로는 100m가 부족하던데 편집으로 10km를 맞췄다. 대회 코스 및 페이스 고도표, 랩기록이다.

 

달리는 중간에 찍힌 사진과 골인지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