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및 후기/마라톤

2025 JTBC 서울마라톤 - 후기

Harry s.e Kim 2025. 11. 3. 09:22

2025/11/02 JTBC 서울마라톤에 참가했다.

 

대회 전 패키지가 도착했고, B조로 배정됐다. 대회전날 토요일 물품들 정리하고 잠들었다.

 

대회 당일 새벽 4시쯤 기상해서 바나나 하나와 죽 조금 먹고 무릎 테이핑을 했다.

대회 복장 착용하고 짐을 챙겨서 대회장으로 향했다.

 

대회장에서 같이 참가하는 일행들과 만나서 사진도 찍고 얘기좀 나누었다.

어디 일하러 나온사람들 같네. ㅋㅋ

 

짐정리 후 사진 촬영하고 물품 보관소로 이동해서 짐을 맏겼다.

 

하늘 공원쪽으로 이동 해서 웜업 조깅 후 출발지로 이동했다.

 

8시 휠체어 부분 출발을 시작으로 엘리트와 A조가 출발했고, B조가 이어서 출발했다.

 

날씨가 추워서 우비는 2km 지점까지 입고 달리고 벗었다.양화대교를 올라서니 바람이 많이 불었다.

 

주로 사진 몇장

 

구간별 기록과 기억들

- 0~5km 구간(22:28): 시작 지점에서 1km 정도 약간 병목이 있었고 2km즈음 우비는 벗었다. 당산대교를 건너 여의도를 향했다.

아직 시작이라는 기분으로 달렸는데 생각보다 약간 빨랐다.

5km 지점 즈음 파워젤 하나 섭취.

 

- 5~10km 구간(22:05): 기온이 낮아서 그런지 화장실을 가고 싶은 욕구가 슬슬 올라왔다. 여의도 공원을 지나는 시점에 공원내 화장실을 갈까 했지만 주로에서 조금 벗어나야 해서 조금더 참아보기로 했다.

 

- 10~15km 구간(22:59): 공덕역 지난 후 11km 지점 임시 화장실이 보여서 바로 들어갔다.다행히 소변으로 해결이 됐고 20초 정도 내외로 정리가 되었던거 같다. 이후로는 더이상 화장실을 가고 싶은 생각은 없어졌다. 애오개부터 시작되는 오르막을 통과하고 종로를 향해서 달려갔다.

15km 즈음 파워젤 하나 섭취

 

- 15~20km 구간(21:56): 종로에서 신설동역으로 향하는 구간. 계속되는 약 내리막이라 중간 중간 페이스가 맞는 그룹인거 같아 따라가다 보면 빠른 그룹이라 내 페이스로 다시 조정 하고 하다 보니 조금 빨라진 구간 같다.

 

- 20~25km 구간(22:18): 신설동역에서 군자역으로 향하는 구간. 약간의 업다운힐이 반복되는 구간인데 여기까지는 큰 무리 없이 달리는 기분이었다.

25km 즈음 파워젤 하나 섭취

 

- 25~30km 구간(22:31): 건대입구를 지나 잠실대교를 넘어 가는 구간. 여기부터는 다리에 오는 데미지가 느껴지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리듬감이 있었다.

주로에서 응원해주는 분들에게서 레몬한조각 얻어서 먹었다. 많이 시고 쓰다..ㅋㅋ

30km즈음에서 아미노 바이탈 하나 얻어서 들고 뜀.

 

- 30~35km 구간(22:35): 학여울 사거리로 향하는 구간, 삼전 고가차로 업힐 이후로 없는줄 알았던 약 업힐이 있어서 힘들었지만 잘 버텨냈다.

 

- 35~40km 구간(23:24): 수서IC를 지나 가락시장으로 향하는 구간, 약간의 업다운힐 이후에 가락시장 지하차도 이후의 거대한(?) 업힐이 있어서 속도가 밀렸다. 다리에 데미지가 쌓여있는 시점에서의 업힐은 정말 힘들다. ㅜㅜ

 

- 40~골인 구간(09:47): 여기서도 약간의 업힐이 이어져서 속도가 나지 않았다. 올림픽공원 좌회전 후 골인 아치가 보이고, 대략 200~300m 정도 인것 같은데 잘하면 싱글이 가능할것 같아서 일단 전력 질주를 해보았다. 결과는 딱 턱걸이 싱글 달성! ㅋ

 

골인 후 짐 찾고 스포츠 마사지 받고, 간신 수령하여 환복하고 다시 일행을 기다리러 나왔다.

메달 수령을 못해서 물어보니 골인이후 한참 지나 유턴하는 지점 즈음에서 받을수 있다고 했다. 나는 중간에 물품 보관 번호가 보여서 가로질러 물품을 먼저 받았더니 못받았던 거였다. ㅋ

메달 수령하러 가는데 한참 멀어서 골인하고 메달 받고 다시 간식 수령하고 탈의실까지 가려면 한 3~4k 걸어야 할거 같은 거리였다.

동선이 너무 길어서 다들 불만이 많을것 같다.

 

일행들 기다리며 한컷. 중간중간 들어오신분들이 간식 어디서 받냐고 엄청 물어보셔서 알려드렸다. ㅎ

 

일행들 다들어오고 늦은 점심으로 바지락 칼국수를 먹고 헤어졌다.

 

2025년 올해 마무리 마지막 대회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