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자이언트 디파이 어드밴스 프로0 시승 참가

Harry s.e Kim 2019. 4. 21. 16:48

자전거 기변을 알아보던중에 자이언트에서 디파이 어드밴스 프로0 시승회를 하고있어서 신청을 했다.

 

S사이즈로 신청하고 보라매 근처의 타라바이크로 방문하여 행사에 참가했다.

 

안장 세팅 확인하고 자이언트 직원분이 디파이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는걸 들었다.

유압디스크브레이크, di2전동 변속, 그리고 파워미터가 포함된 엔듀런스 자전거.

 

오늘의 라이딩은 남산을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 라고 하신다.

대략의 코스 설명을 듣고 대방역을 통해 한강으로 고고.

 

한강 자전거 길에서 di2 변속 테스트 해보니 마우스 버튼 클릭 정도로 변속이 되는게 새로운 세상이다!!!

 

한강을 통해 반포대교, 한남나들목 으로 나가서 남산 약수터로 고고

약수터에서 잠시 휴식후 본격적으로 남산업힐을 시작해본다.

 

기어비가 기존에 쓰던거와 달라서 힘을 주는데 약간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컴팩크랭크에 스프라켓은 11-34T라고 하니 다를수 밖에 없겠다.(기존은 11-26T)

 

기어변경은 모르겠고 34T까지 내려놓고 올라가다 마지막에 스프린트 잠깐 해봤다.

힘들긴 했지만 예전에 탈때보다 힘을 덜 쓴거 같았는데 기록을 보니 기존 PR을 갱신했다! 헐.

 

차체의 가벼움과 기어비 둘다 영향을 줬겠지 싶다.

 

남산을 내려오면서 느낀 유압브레이크의 좋은점은 힘이 적게 든다는것이다.

 

손이 작아서(특히 손가락이 짧은) 항상 내리막에서 손아귀가 아픈데 유압브레이크는 힘이 적게들어서 후드를 잡고 내리막을 내려오는게 크게 부담이 없었다.

 

시승 내내 느낀거는 기변할때 di2, 유압브레이크는 필수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ㅎㅎ

내년 모델발표가 7월즈음 있다고 하니 기다려보고 기변을 결정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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